728x90
728x90

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자산형성을 위해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 중에 2022년 2월에 도입된 청년희망적금이 있습니다. 청년희망적금의 만기일이 도래되면서 갈아타기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중도해지하는 청년들이 늘어 정작 청년들의 상황은 고려하지 못했다는 쓴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. 오늘은 우선 청년희망적금 만기일자와 만기금액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 

청년희망적금

 

만 19~34세 청년 중 총 급여 3600만 원(2021년 기준 종합소득금액 2600만 원) 이하일 경우 가입할 수 있었습니다. 만기는 2년, 매달 한도는 50만 원이었어요. 은행이 주는 이자(연 5%)에 정부의 저축장려금이 추가로 붙고, 이자소득세 및 농어촌특별세 비과세 혜택이 있어 연 최고 10.49%의 금리 효과를 볼 수 있어 많은 청년들이 청년희망적금을 가입했습니다.  곧 2024.2월이 되면 만 2년이 되어 만기일자가 도래 예정입니다. 

 

 

 청년희망적금 만기금액 

 

청년희망적금 만기금액은 이자 소득세 면제와 핵심혜택이라고 볼 수 있는 자축장려금을 계산하면 됩니다. 

저축장려금은 1년 차의 경우 2%, 2년 차의 경우 4%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월 50만 원씩 2년간 납입하게 되면 최대 36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 

 

※시중금리 (2%로 가정) 211,500원 + 이자 비과세 38,500원 +저축장려금 360,000원으로 총 610,000원의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. 각 가입한 은행에 대한 우대금리조건이 상이하였으므로 각자가 가입한 은행에 대한 이자를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 

청년희망적금 만기환급 금액은 2년간 꾸준히 납입했다면 1인당 최대 1300만 원가량이 됩니다. 

 

 

 

 청년희망적금 만기 후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기 

 

정부에서는 2024.2월에 만기 하는 청년희망적금 만기 환급금을 2023.6월에 출시한 청년도약계좌로 이 금액을 한 번에 납입할 수 있게 예외적으로 허용을 했습니다.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의 중복가입은 어려우나 청년희망적금 만기 환급금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입하고 19개월 차부터 매월 70만 원씩 42개월간 내며 5년을 채우면 일반 저축에 동일한 방식으로 불입한 경우보다 약 407만원 더 많은 수익을 낼 것으로 계산이 되고 있습니다. 

 

 

청년도약계좌는 월 70만원 한도로 5년간 납입하는 정책 지원 저축 상품입니다. 내년 2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청년희망적금 금액은 인당 최대 1300만 원 수준으로 청년도약계좌 월 납입 한도인 70만 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.  하지만 최근 고물가로 인해 여유자금이 부족한 탓에 청년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요. 청년도약계좌를 이어 납입하신 분들은 가능하니 이 방법도 아울러 염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 

728x90
728x90

+ Recent posts